'강원의 美(미)를 찾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5회 강원아트페어(GAF 2019)'의 원주전시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원주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16일 마무리된 춘천전에 이은 두번째 페어(Fair)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김선이, 지은환, 황귀화 등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16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스 개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페어전은 작가가 전시해 놓은 작품들을 자유롭게 팔고 사는 미술시장으로 운영된다. 올해 강원아트페어는 페어전과 함께 '도서관 속 미술관'을 주제로 특별전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마련되는 이 전시는 실제 도서관 내 전시공간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도서와 미술'의 조우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오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