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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 춘천서 환상의 선율

내일 오후 5시 춘천문예회관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와 케빈 케너 피아니스트.

바이올린 연주의 거장 정경화씨가 춘천을 찾는다.

2011년 대관령국제음악제(현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인연을 맺은 후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 부르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동행해 환상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는 22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브람스 바이올린 전국 연주회'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G장조, 작품번호 78' '2번 A장조, 작품번호 100' '3번 D단조, 작품번호 108' 등을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정경화씨가 24년 만에 브람스 바이올린 전곡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자리로 다음 달 시작되는 해외투어에 앞서 진행하는 단 세번의 국내 연주회 중 하나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만 7세부터 입장 가능하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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