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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강지만 작가 개인전 `숲속에서' 16일까지 원주 문막 후 미술관

◇강지만 作 '숲속에서'

강지만 작가의 개인전 '숲속에서'가 오는 16일까지 원주 문막읍 후 미술관에서 열린다.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 작가는 회색빛 콘크리트 정글 안에서 완벽을 추구하느라 늘 바쁜 현대인들에게 작품으로서 휴식을 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의 재료인 '장지'에 돌그림으로 채색한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자연과 명상'이 투영된 작품 속 인물과 동물들은 숲이나 바다에서 요가를 하거나 그저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등 시간이 정지된 듯 각자의 자리에서 자연을 느끼며 무념의 상태에서 명상을 즐기고 있다. 작품은 우리가 다시 정진하기 위해 멈추고 쉬어야 함을 생각해 보게 한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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