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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 `라보엠 콘서트 오페라'

◇지휘자 금난새씨.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

'라보엠 콘서트 오페라'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보엠'을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춘천시문화재단이 14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라보엠 콘서트 오페라'를 선보인다.

라보엠은 시인 로돌포와 이웃집 여인 미미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19세기 초 파리의 변두리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당시 신화적인 주제나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던 낭만주의 경향과 달리 서민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탈리아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친절한 설명과 입담으로 숨은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청소년, 장애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예술인, 직장인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33)259-5821.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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