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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5회 전국드론영상사진 공모전]“영월의 아름다움 하늘서 만끽…대한민국 유인 드론의 시작도 알리겠다”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 등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만끽하는 새로운 레저스포츠의 눈부신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명서 영월군수(사진)는 “영월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주신 드론 사진 공모전 입상자는 물론 모든 참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상식에서 직접 뵙고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취소돼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해마다 더욱 아름다운 사진 등 영상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드론의 메카 영월은 드론을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드론이야말로 영월의 중흥기를 맞을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영월군은 2년 전 경제고용과에 드론팀을 구성해 영월이 전국의 첫 드론 전용 공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드론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 향후 드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드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초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며 “내년에는 드론 물품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물품 배송과 함께 유인 드론을 개발해 전국에서 최초로 직접 사람이 탑승해 비행하는 첫 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 유인 드론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월=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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