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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故 장익 주교 1주기 추모미사

천주교 춘천교구가 고(故) 장익 주교 1주기 추모미사와 사제 서품식을 잇따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 추모미사는 5일 오전 11시 주교좌 죽림동성당에서 봉헌한다. 1933년 장면 전 국무총리와 김옥윤씨 사이에서 태어난 장 주교는 1994년 제6대 춘천교구장에 착좌해 교구 발전뿐 아니라 남북평화를 위해 헌신하며 존경받아 왔다. 2010년 교구장에서 은퇴한 뒤 지난해 8월5일 선종했다.

교구는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사제서품식을 마련했다. 김주영 주교의 주례로 서품식을 열고 이승구 토마스에게 사제서품을 한다. 새 사제의 첫 미사는 이날 오후 7시30분 퇴계성당에서 열린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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