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본보 1층서 시상식

강원일보와 주한중국대사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사진공모전'에서 구연길씨의 ‘마무리 세리머니'(사진)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로 ‘올림픽 로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12월20~31일 동안 32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마무리 세리머니'는 각양각색의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청소년들이 공연을 마치고 관객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들은 환한 웃음 속에서 석별의 아쉬움이 교차되면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김대중 한국사진작가협회 학술교육분과 부위원장과 안광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장, 김남덕 강원일보 사진부국장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강원일보 1층 스튜디오 공감에서 펼쳐진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사진공모전'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구연길 ‘마무리 세리머니’

▼우수상=△리지아러(중국) ‘스노보드’ △박영기 ‘열정의 춤’ △김상훈 ‘순례’ △지시우친(중국) ‘별유동천(중국)’ △린원(중국) ‘희영오운(중국)’ △추이빙구이(중국) ‘여시여화(중국)’ △허재옥 ‘설상과 공연’ △박재용 ‘협곡여행2’ △배웅건 ‘호객설촌(好客雪村)’ △김태훈 ‘컬링 체험하기’

▼입선=△홍명희 ‘그물손질’ △최종익 ‘한중 찰나를 담다’ △연지은 ‘고북수진의 뱃길 관광’ △김태훈 ‘진기 묘기’ △박계원 ‘검무 가면 만들기’ △임명자 ‘청해성 유채밭’ △방성공 ‘인공도시 고북수진의 밤’ △추이셩(중국) △정숙희 ‘유리다리’ △김선민 ‘축제의 치맥인파’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