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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수업'의 모든 것

횡성 민족사관고를 졸업하고 한국 학생으로는 최초로 옥스퍼드대에 입학했던 교육학자 김선이 ‘처음 시작하는 비폭력 수업'을 펴냈다.

책은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학교폭력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세계의 노력을 조명한다.

학교폭력이 왜 일어나는지, 이들 나라가 폭력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고 어떤 해결과제가 필요한지 볼 수 있다. 특히 저자는 폭력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비폭력 평화 교육의 필요성 을 강조한다.

저자는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다양한 길과 방법에 대한 유연한 사고를 독자에게 심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혜화동 刊. 240쪽. 1만5,000원.

이현정기자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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