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女 아이스하키 오늘 일본과 최종전 … 선수들 “이번엔 꼭” 각오
양팀 모두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 … 올림픽 첫 승 자존심 대결


“일본은 반드시 이긴다.”

일본전을 앞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13일 일본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 차례의 조별 예선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일본전만큼은 승리로 장식,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일본전을 앞둔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최지연(21)은 “일본은 몸을 던져서라도 이기겠다는 마음”이라며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졌기 때문에 이번엔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러 머리 감독도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일본전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다”며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일본과의 예선 3차전은 14일 오후 4시40분 관동 하키센터에서 펼쳐진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지난 10일 스위스(6위)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 이어 12일 스웨덴(5위)과 2차전에서도 패배했다. 스코어는 0대8로 같았다.

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 첫 두 경기에서 2패만을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일본도 2차전까지 나란히 승점 없이 2패만을 기록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일본에 7전 전패다. 하지만 단일팀 선수들을 일본전만큼은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근성과 투지로 맞서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임재혁기자·연합뉴스



Copyright ⓒ Kangwonilb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