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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차기 수문장 이재웅 주목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통해 팀 전력의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신예 골리를 발굴했다. 포스트 유만균(44·강원도청)으로 손색없는 이재웅(22·강원도청·사진)이다.

이재웅은 지난 15일 캐나다와의 준결승, 지난 13일 미국과의 최종 3차전에서 대량 실점을 했지만 경험이라는 큰 자산을 얻었다.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이나 슈팅 상황에서 각도를 좁히며 방어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에서는 문지기가 팀 성적을 좌우하는 경우가 흔하다. 수문장인 유만균의 나이는 올해 만 44세로 이제는 후임자도 물색해야 할 시기다. 그런 점에서 이재웅의 등장은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전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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