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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초속 3m 바람…봄 옷차림 금물

내일 폐회식 방한 준비 철저히

기상청과 평창조직위에 따르면 폐회식 전인 18일 오후 6시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일대는 흐린 날씨 속에 영상 6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바람도 초속 2m 정도로 약하게 불겠다. 폐회식 시작 1시간 뒤인 밤 9시에는 기온이 4도로 떨어지고 풍속은 초속 3m로 다소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야외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가벼운 봄철 옷차림은 금물이다. 조직위는 앞선 개·폐회식과 마찬가지로 방한 6종세트(모자, 우의, 방석, 손·발 핫팩, 무릎담요)를 지급한다.

올림픽 스타디움 인근과 횡계 도심의 교통통제도 실시된다. 이날 영동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직후 대관령IC 교차로에서 횡계 시내 방면 지방도 456호선이 차단된다. 모든 관중 차량은 도심 진입이 차단되고 대관량 환승 주차장으로 직진한 후 무료셔틀을 이용해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이동해야 한다.

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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