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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용 세계 제패 기념 2018 제15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가 15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시총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남자 10㎞ 손철씨 우승 차지
여자 10㎞ 조경희씨 4연패
5㎞ 김경수·日 타에씨 1위


남평수(39·경기도 화성시)씨와 정설아(45·인천마라톤클럽)씨가 제15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 남녀부 하프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처음 출전한 남평수씨는 15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 경기장을 출발, 의암호 주변을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를 1시간14분43초37로 골인, 하대호(1시간23분11초02)씨와 천훈희(1시간24분50초48)씨 등을 따돌렸다.

하프 여자부에서는 정설아씨가 1시간35분21초72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뒤를 이어 오보나(1시간38분51초44)씨와 임영순(1시간43분28초65)씨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남자 10㎞ 부문에서는 손철씨가 34분54초48의 좋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규용(37분56초12)씨와 박정호(38분50초80)씨가 뒤를 이었다. 여자 10㎞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 조경희씨가 41분21초25로 우승,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이종순(46분10초29)씨와 타쿠보 소노에(47분03초16)씨가 각각 2, 3위에 입상했다. 남녀 5㎞에서는 각각 김경수(19분08초)씨와 나가타 타에(22분02초)씨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대회 최고 영예인 남녀 하프 우승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10㎞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레이스에 앞서 열린 시총식에는 대회장인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박종훈 춘천시장 권한대행, 1950년 보스턴 세계마라톤대회 우승자 함기용 선생, 최선근 도육상연맹 회장, 민병희 교육감, 조영기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이규문 춘천경찰서장, 1982년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김양곤씨 등이 참석했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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