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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 봉사에 나선 박우상 신나는 달리기교실 회원들.

보스턴 마라톤의 영웅 함기용 선생과의 인연으로 춘천 호반마라톤대회 페이스메이커로 활약 중인 박우상 감독의 신나는 달리기 교실 회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감독의 신나는 달리기 교실 회원 20여명은 15일 열린 춘천 호반마라톤대회에서 페이스메이커를 맡았다. 이날 회원 8명은 하프코스에, 12명은 10㎞ 구간에 페이스메이커로 나서 경기 초반 빠른 질주로 호흡을 놓쳐 완주에 어려움을 겪는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을 도왔다.

하얀 풍선을 달고 레이스 패트롤 역할을 한 이들은 각 구간별 중간과 후미에 적절히 뛰면서 안전한 마라톤 대회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

박 감독은 함기용 선생이 꿈나무 상비군 코치 시절 함께 생활한 것을 인연으로 회원들을 이끌며 10년째 춘천호반마라톤대회 페이스 메이커로 참여하고 있다. 박 감독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화창한 날씨에 벚꽃까지 구경하며 호반의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여러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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