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축구

강원FC 홈관중 위한 특별한 선물 `가변석'

◇강원FC 가변석 이미지.

스탠딩석 등 1,431명 수용

오는 25일 전북전부터 운영

선수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강원FC가 홈 관중을 위해 '가변석'을 운영한다.

강원FC는 20일 “홈 관중이 선수들의 모습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가변석을 설치하고 오는 25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될 가변석의 수용 가능 인원은 1,431명이다. 이 가운데 210여명 수용 가능한 스탠딩석도 마련된다.

스탠딩석은 서포터즈 '나르샤'와 함께 강원FC 응원 문화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관중석이 될 전망이다.

가변석은 본부석 기준 좌측에 위치한 기존 N석 앞 육상트랙과 그라운드 사이에 설치돼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가변석 전용 출입로를 마련해 경기장 내 관중 간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운영된다.

강원FC는 가변석 관중을 위한 티켓북을 출시한다. 티켓북은 티켓 10매와 강원FC 유니폼 교환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다.

강원FC는 티켓북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올 시즌 티켓북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은 누구나 가변석 입장이 가능하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