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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4일 만에 출격 류현진 내일 시즌 3승 도전

워싱턴 내셔널스전 홈경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3승을 향한 길목에서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동시에 만난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처음으로 4일만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쉬면 더 잘 던졌다. MLB에서 4일 휴식 후 등판할 때는 11승10패 평균자책점 3.60, 5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14승9패 평균자책점 3.63을 올린 류현진은 6일 이상 쉬고 등판하면 10승6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호투했다. 상대 팀인 워싱턴 타선의 타율은 0.238(내셔널리그 8위)로 평균 수준이지만, 홈런 3위(23개), 도루 1위(23개)를 달릴 정도로 힘과 주력을 갖췄다. 타선의 핵은 2015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하퍼다. 하퍼는 올 시즌 벌써 8홈런을 쳤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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