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현(양구고)이 제73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추석현은 지난 20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18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신우(금천고)를 세트스코어 2대1로 꺾었다.
추석현은 경기 후 “우승해서 매우 기쁘고 항상 도와주시는 코치님과 응원을 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 중 포핸드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롭샷을 섞은 전략이 잘 통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16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윤현덕(양구중)이 이재명(안동고)에 0대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