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독일이 24일 새벽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결과는 F조에 속한 한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이 쏠린다.

F조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가 1승, 독일과 한국이 1패다. 24일 2차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2차전을 이기고, 독일이 스웨덴을 꺾으면 F조 4팀은 모두 1승1패가 된다.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국이 가려진다.

독일이 패하면 스웨덴은 2승으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진다. 독일이 패하고 대표팀이 2차전에서 비기면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