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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18 제2차 크레이지 골프대회 성료]남자부 임승원·여자부 정창희씨 우승샷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서 열전

24시간 72홀 라운딩 한계 도전

128명 참가 127명 완주 성공

강원일보사·알펜시아배 2018 제2차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72홀의 골프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2개 팀 128명의 참가자는 대회 시작일인 22일 오전 6시 첫 18홀 라운딩에 돌입해 장장 24시간 동안 4번의 라운딩을 마쳤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게임 중도 포기도 크게 줄고 있다. 지난해 첫 크레이지 골프대회에서는 144명의 참가자 중 28명이 중도 포기했다. 하지만 올해 1~2차 대회에서는 각각 2명, 1명이 대회 도중 포기했을 뿐 거의 모든 참가자가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골프 실력을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결과 NET 스코어 69.2타를 기록한 임승원(48)씨가 우승을, 이창수(48), 심만식(60·이상 69.4타)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NET 스코어 72타를 기록한 정창희(43)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강민서(45), 이비(48)씨가 각각 2, 3위에 입상했다.

롱기스트는 295m 호쾌한 장타를 선보인 지형진(평창군)씨, 니어리스트는 볼을 홀컵에 35㎝ 가깝게 붙인 정봉용(서울 서초구)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강원일보사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기념패와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할인권 등을 선물했다. 또 추첨을 통해 대관령 한우선물세트, 평창 쌀, 알펜시아 숙박권, 오션 700 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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