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골프

강원 남자 골프 기대주 주대운 교촌1991·YG컵 우승

강원 남자 골프의 차세대 주자인 주대운(양양고 2년)이 제3회 교촌1991·YG컵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주대운은 24일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CC에서 열린 대회 본선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포함해 6언더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주대운은 동타를 이룬 선수와 연장에 들어갔으나 특유의 침착한 플레이로 승부를 결정짓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대한골프협회(KGA)가 부여하는 국가대표 포인트 50점도 획득했다.

앞서 주대운은 지난달 열린 제16회 건국대학교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와 2018 박카스 배 SBS 골프 전국 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에서도 각각 2, 3위에 오르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강경모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