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폭격기' 제리치와 정석화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11 등을 선정, 발표했다. 제리치는 지난 18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18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강원FC의 공격을 주도했다.
정석화도 울산전에서 제리치의 선제골을 돕는 등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울산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한편 18라운드 MVP는 수원 삼성의 염기훈에게 돌아갔다. 염기훈은 인천과의 18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대2 대승을 이끌었다.
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