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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캡틴 손흥민, AG 빛낼 슈퍼스타 5명 선정

'한국 축구의 에이스' 춘천 출신 손흥민(26·토트넘)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빛낼 5명의 슈퍼 스타에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인 자카르타 포스트는 15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을 빛낼 5명의 유명 스포츠 스타를 선정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뽑혔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무너뜨리는 골을 넣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과 함께 선정된 아시안게임을 빛낸 슈퍼 스타에는 육상 남자 100m에서 9초91로 올해 아시아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쑤빙톈(29)과 일본의 배드민턴 스타 켄토 모모타(24)가 이름을 올렸다. 또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23), 말레이시아의 스쿼시 여왕 니콜 데이비드(35)도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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