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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종합 3위 달성 강원전사가 앞장”

내달 6일 장애인亞게임 개막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결단식에 참석한 도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도 소속 선수 4명·임원 3명 참가

도 선수단 금 3개·동 2개 목표

강원전사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이어간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43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8개 종목, 568개 경기가 펼쳐진다. 314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한국 선수단 가운데 도 소속 선수단은 7명(선수 4명, 임원 3명)이다. 보치아 종목에 출전하는 정호원·서현석(이상 강원도보치아연맹), 사격 심영집(강릉시청), 유도 진송이(철원군청)가 선수로 참가해 메달을 노린다. 여기에 이문영, 김승겸(이상 보치아), 김근회(탁구)씨가 임원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선수 네 명 모두 메달을 바라볼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다. 이들은 대회 목표를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 획득으로 잡았다.

도 선수단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오인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안전하게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고 도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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