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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K리그 프로축구 2대2 무승부

사진=강원FC 한용수(강원일보DB)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 FC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승점 35를 기록해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로 올라섰으나 7위 대구, 8위 제주와 승점 차가 없다. 최근 5경기에서 강원은 2무 3패에 그쳤다.

제주도 승점 1을 추가하며 상위 스플릿 진입 도전을 이어갔으나 무승 수렁이 14경기(8무 6패)로 깊어졌다.

강원이 전반 5분 김지현, 17분 정승용의 연속 득점포를 앞세워 먼저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제주는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광선의 헤딩 만회 골로 추격한 데 이어 후반 시작 2분 만에 찌아구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어렵게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강원일보미디어국 media@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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