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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18 솔향강릉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서울 강동구리틀 종합우승

◇지난 17일 강릉 둔치구장에서 열린 2018 솔향강릉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우승룡 강원일보 영동총지사장, 신준택 강릉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과 종합우승 및 A조 우승 서울 강동구, B조 우승 경기 화성시, A조 준우승 경남 양산시, B조 준우승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A조 결승전서 경남 양산시 격파

B조 챔프 '화성시B' 종합 준우승

서울 강동구리틀이 2018 솔향강릉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구리틀은 지난 17일 강릉 둔치리틀구장에서 열린 A조 결승전에서 경남 양산시리틀을 4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B조 우승팀 경기 화성시B리틀보다 실점이 적어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강동구리틀은 1회 초 상대팀의 실책과 안타 2개로 2득점한 뒤 이성원, 이재율이 이어 던지며 폭투 1개 외에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화성시B리틀은 B조 결승전에서 인천 남동구리틀에 안타 수에서 1대5 열세를 기록하고도 9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2대1로 승리했으나 종합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마 야구 발전과 야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18 솔향강릉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강원일보사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 지난 9일부터 강릉리틀구장 등지에서 치러졌다. 전체 90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눠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벌였다.

◇수상내역 △감독상=박준화(강동구리틀), 서정민(화성시B리틀) △모범상=이재율(강동구리틀) △장려상=김윤겸(화성시B리틀)

강릉=정익기기자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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