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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패럴림픽 최초 메달·12회 연속 정상' 절대강자 재입증

강원도청 아이스하키팀

◇강원도청 소속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대회 12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아이스하키 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강원도청 소속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대회 12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청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남팀을 상대로 12대0으로 대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 종목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승의 원동력은 이종경 주장을 중심으로 유만균, 장동신, 조병석, 장종호, 이주승, 김영성, 조영재, 정승환, 최시우, 최광혁, 이재웅, 류지현 등 총 13명의 선수가 하나 된 팀워크다. 서광석 감독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당시 동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기록의 발판을 마련해준 강원도와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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