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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15일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4·은4·동6 등 14개 메달 획득
단체·개인전 모두 고른 성적 올려
신복수 감독 폐막식서 지도자상


도선수단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도선수단은 1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1만3,308.60점을 획득하며 경기(2만31.60점)와 서울(1만4,910.20)에 이어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만 금 1개, 은 1개, 동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당초 목표였던 종합 3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단체전의 선전이 눈부셨다. 대회 마지막 날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아이스하키 결승에서 강원도청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충남을 상대로 12대0으로 대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강원도청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대회 12연패를 달성했다. 또 의정부에서 치러진 휠체어컬링팀은 경북팀과 3·4위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0대9,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보라미(33·하이원)는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5㎞ 프리 좌식부문에서 19분49초1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6㎞ 프리 지적부문에 출전한 고희성(23·도장애인체육회)은 18분43초80의 기록으로 3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개인전 선전까지 더해져 모든 선수가 6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올린 것이 주요 등위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알파인스키 종목 신복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수종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훈련과 여건 개선을 통해 경기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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