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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배드민턴 명문 원주 진광고 이학주·이상협

한국중고연맹회장기 개인복식

이혁-추진 銅·추찬-구민준 銀

배드민턴 명문 원주 진광고(교장:손문배) 이학주와 이상협이 2019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학주와 이상협은 지난 20일 경남 밀양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경기 매원고 최성창-인석현 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세트를 21대16으로 가져간 이학주와 이상협은 두 번째 세트에서는 11점 밖에 안 내주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고 기량을 선보였다.

현재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들은 주니어 대표로 활약하고 있어 향후 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 국가대표 출전이 기대된다.

같은 학년 이혁과 추진 조는 4강의 문턱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땄으며, 개인복식 금메달의 주인공 이상협은 개인단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1학년 개인복식에서는 추찬과 구민준이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원주=김보경기자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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