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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최욱철 총재 내일 취임

(사)한국휠체어농구연맹 제3대 총재에 강릉 출신 최욱철 전 국회의원(사진)이 추대됐다.

연맹은 최근 정기총회에서 참석 구단 전원 찬성으로 최 의원을 차기 총재로, 변효철 현 총재(2대)는 명예총재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하는 최 총재의 임기는 3년이며 18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소재 호텔리베라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최 총재는 1996년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위원과 2014년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고문을 역임하고 2015년 연맹 출범과 함께 이사를 맡아 지속적으로 휠체어농구 발전에 힘써 왔다. 최 총재는 “현재 5개 팀으로 운영 중인 휠체어농구리그에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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