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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엄마 같은 보살핌 친구 같은 응원으로 힘 보태”

도교육청 문화체육과

◇도교육청 문화체육과.

숙소·음식·건강 챙기며 소통

486명 학생 선수들 선전 지원

“엄마 같은 보살핌과 친구 같은 열띤 응원으로 든든한 힘을 보탰습니다.” 강원도교육청 문화체육과는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심한 배려로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40개 종목(고등부)에 출전한 고교 선수 486명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2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알토란 같은 성적표까지 일궈냈다.

내년 5월에 개최될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체계적인 전력분석을 어느 정도 끝마쳤고 최정예 학생 선수를 육성, 종목별 맞춤형 훈련 계획까지 서서히 윤곽 그리기에 나섰다. 신충린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장을 중심으로 파견 교사 2명까지 총 11명의 직원은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특히 서울 일원 모든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목소리를 보탰고 학생 선수들의 숙소부터 음식, 건강까지 챙기며 소통을 빼놓지 않았다.

신충린 과장은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기종목 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유망주 발굴과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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