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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강릉 `동명' 횡성한우배 테니스 단체전 챔피언

◇2019 횡성한우배 테니스대회 단체전에 입상한 우승팀 강릉 동명과 준우승팀 철원 금학B, 공동 3위팀 철원 금학A.

결승전서 철원 금학B팀 격파

지난해 준우승 아쉬움 털어내

강릉시 '동명'팀이 도내 최강 테니스 동호인 팀으로 우뚝 섰다.

'동명'팀은 지난 12, 13일 개최된 2019 횡성한우배 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철원 금학B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올해 대회 단체전은 도내 각지에서 동호인 250여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우승팀 동명에게는 상금 13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준우승을 한 철원 금학B팀은 상금 80만원과 상패, 공동 3위를 기록한 철원 금학A팀과 원주 한울팀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횡성군테니스협회(회장:전기택)가 주최·주관했고 600여명의 도내 테니스 마니아가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테니스 스타 이형택을 배출한 횡성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는 올해도 우수 인프라로 테니스 마니아들을 사로 잡았다. 박두희 군수권한대행도 대회장을 찾아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횡성=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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