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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방역대책 강화 코로나 조기 극복 동참”

◇강원도체육회는 7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체육회 감사 선임 및 주요 업무계획 보고, 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도체육회 2020 정기 대의원총회

감사에 정광화 교수·한광세 회장

강원도체육회가 '2020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체육회 감사 선임 및 주요 업무계획 보고, 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7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희구 도체육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대의원총회는 도내 17개 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장 5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회원종목단체장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 선거로 인해 분열됐던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작업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최우선적으로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거리 유지·확보를 위해 책상과 의자 간격을 넓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앞으로 이끌어갈 강원체육 발전을 위해 도체육회 일부개정규약안, 체육회 감사 선임에 관한 사항,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권한 회장 위임에 관한 사항 등 총 5건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체육회 새 집행부 임원 선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계감사에는 정광화(47) 강원대 회계학과 교수를, 행정감사에는 한광세(68) 강원도에어로빅힙합협회장을 각각 선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들의 임기는 8일부터 2022년 정기 총회일 전일까지 2년이다.

양 회장은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에서 지적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 개선과 수정 부분을 구분해 착실히 보완하겠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각종 대회와 행사 개최를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추가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등 조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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