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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1부 영월군·2부 홍천군 제21회 도지사기 족구대회 정상

개최지 영월 종합우승

◇'제21회 강원도지사기 족구대회' 입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월군과 홍천군이 '제21회 강원도지사기 족구대회'에서 각각 강원 1·2부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족구협회가 주관, 도와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영월군족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월군스포츠파크 내 다목적구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원 1부의 우승컵은 영월군에게 돌아갔고 홍천군이 준우승, 3·4위는 각각 속초시와 평창군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홍천군이 강원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원주시, 영월군과 화천군이 나란히 3,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40·50·60대부의 우승은 원주시와 평창군, 춘천시가 주인공이 됐다.

강원 1부 우승과 강원 2부 3위, 40대부 4위와 50대부 준우승을 거머쥔 개최지 영월군이 종합우승에 등극했다. 영월군의 최은호와 최효성에게는 최우수선수상과 감독상이 돌아갔다.

응원상은 동해시, 입장상은 화천군, 감투상은 철원군이 각각 차지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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