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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강원도청 윤성빈<스켈레톤>·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 플레이 윈터 홍보대사 위촉

◇김연아,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정승환(파라하키) 등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계승·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2018평창기념재단 플레이 윈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기념재단이 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윤성빈, 김연아, 유승민 이사장, 최민정, 정승환. 사진=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2018평창기념재단 임명

'피겨여왕' 김연아 비롯

쇼트트랙 최민정 포함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강원도의 이름을 걸고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아이언맨' 윤성빈과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이상 강원도청)이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유승민) 플레이 윈터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피겨퀸' 김연아와 최민정(쇼트트랙)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

기념재단은 3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윤성빈(스켈레톤), 정승환(장애인아이스하키), 김연아, 최민정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표해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레거시를 이어 나가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바라며 많은 분이 동계스포츠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동계올림픽 썰매 역사상 첫 번째 금메달이자 아시아 최초 금메달리스트로 스켈레톤의 황제로 불리고 있다.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닮아 '빙판 위의 메시'라 불리고 있는 정승환 역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에서 3위에 입상,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이끈 주인공이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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