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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원주 DB 빅맨 프리먼 영입…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재계약 메이튼과 활약 기대

프로농구 원주 DB가 새 시즌 반등을 위해 수비형 포워드 용병을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DB는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1~2022시즌을 함께할 외국 선수로 레나드 프리먼(Lennard Freeman·26·203㎝·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미 프리먼에 대한 KBL 공시도 마친 상황이다. DB는 앞서 얀테 메이튼과도 재계약하면서 외국인 선수 조합을 마무리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출신 포워드인 프리먼은 터키리그에서 프로선수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벨기에리그를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이스라엘리그에서 뛰며 31경기 평균 10.5득점, 8.4리바운드, 1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DB는 프리먼에 대해 “수비형 외국인 선수로 공격력이 좋은 메이튼과 함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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