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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워너원 멤버 '육두문자 방송사고' 전파 타고 파장

그룹 워너원 라이관린(왼쪽부터),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 강다니엘, 윤지성,하성운, 김재환, 박우진, 황민현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 아침에 X 쌌다" "아 미리 욕해야겠다"

워너원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 전 나눈 사적인 대화가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엠넷닷컴의 인터넷 방송 '스타라이브'에 출연, 라이브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 간 나눈 사담으로 인한 방송사고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방송이 송출되는 것인지 모른 채 워너원 멤버들이 나눈 사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탄 것이다.

강다니엘은 "나 아침에 X 쌌다"라고 말했고, 하성운은 "아 미리 욕해야겠다"며 육두문자를 언급했다. 한 멤버는 성적 은어로 추정되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 등에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자 워너원은 팬카페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워너원은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죄송하다"며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안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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