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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국진 강수지 결혼식 최고의 1분 장식

사진=

SBS ‘불타는 청춘’공식 1호 커플인 인제출신 코미디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결혼식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정선에서 치러진 김국진·강수지의 깜짝 결혼식은 지난 15일 방송됐으며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부 7.6%, 2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예상치 못했던 ‘스몰 웨딩’을 선물로 받은 김·강 커플은 처음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강수지가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주위를 한순간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친정 언니의 마음으로 이틀 동안 밤을 새우며 이바지 음식을 준비한 가수 양수경에게 강수지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양수경은 “이제 내가 수지 친정이니까 속 썩이면 가만 안 두겠다”며 김국진에 엄포를 놓기도 했다.

 숲속 작은 결혼식이었지만 큰 감동을 준 김국진 강수지 결혼식은 9.4%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적셨다.

한편 MBC에서는 이들 커플이 진행을 맡아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지난 3월 총 2부작으로 선보인 이 방송은 할머니와 손주의 소통 과정을 재밌고 리얼하게 담아내 주목받았다. 다음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청자를 찾아가게 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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