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연예일반

'아빠본색' 박지헌, 유치원 일일 교사 변신 “살려주세요”

◇사진 제공-채널A '아빠본색'.

오늘 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지헌이 넷째 딸 향이의 유치원 일일 교사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헌은 향이의 유치원 소풍에 일일 인솔교사로 동행한다. 다섯 살 아이들 13명을 돌보게 된 박지헌은 유치원에 도착하자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그는 꼼꼼하게 인원 체크를 한 후 소풍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과 노래를 함께 부르며 ‘육아의 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육아의 신’도 지친 모습을 보인다. 박지헌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아이들을 높이 들어올린 후 다시 내려주는 일명 ‘하늘 구경’ 동작을 무한 반복한다. 하지만 끝날 줄 모르는 아이들의 요구에 박지헌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쓰러진다.

이 모습을 본 향이는 몰려드는 친구들에게 “저리 가”라고 외친다. 그리고 박지헌의 옷에 묻은 흙을 털어주고 아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MC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지헌의 유치원 일일 교사 도전 현장은 오늘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아빠본색>은 박지헌, 도성수, 리키 김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 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국 강경록 인턴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