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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왕진진 낸시랭 이혼…"낸시랭 나를 사기꾼으로 몰아"

사진=낸시랭 페이스북

부부싸움·자살시도 등 끊임없이 구설수가 흐르고 있는 왕진진·낸시랭 부부가 결국 이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스타뉴스는 팝아티스트 낸시랭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인터뷰를 갖고“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돈이 문제가 생기면서 갈등이 생겼다”며 “아내와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전했다.

왕진진은 이날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왕진진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낸시랭과 부부싸움 도중 왕진진이 자택에서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해 끊임없이 불화설이 제기되어 왔다.

강원일보미디어국 meda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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