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주말 도 전역 비…원주 호우예비특보

14일까지 많은 곳은 120㎜ 이상 많은 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댐인 춘천 소양강댐이 11일 오후 3시 2년만에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최대 초당2,500t을 방류할 예정이다. 신세희기자

13일 도 전역 비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원주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영서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부터는 영동지역까지 확대되겠다"며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 영서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원주에는 13일 오후 많은 비가 예보되며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서지역 30~80㎜ (많은 곳 120㎜ 이상), 영동지역 5~40㎜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원주·춘천 28도, 강릉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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