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통해 철원군 첫 3선 군수가 된 이현종 철원군수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다.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품격 있는 관광문화, 탄탄한 지역경제, 따뜻한 교육복지 등을 군정목표로 내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9대 전략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한탄강을 활용한 지역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며 “철원의 기반인 농축산업의 육성과 지원,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철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서비스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포천~철원·춘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연천~철원 전철 연결 등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