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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 서명운동 열기 후끈

화강다슬기축제 기간 3,000여명 서명 동참
오는 16일 범군민대책위 출범 및 궐기대회
군민 3만명 서명운동, 정부 부처 제출 예정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기 위한 철원군민 3만명 서명운동이 본격화 된 가운데 이현종 군수와 범군민대책위원회 임원들이 지난 4~7일 철원 화강다슬기축제장에서 서명운동에 나섰다.

【철원】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군민대책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김화읍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철원 화강다슬기축제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모두 3,07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기 건설 서명부에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도 대거 참여하며 철원~포천 고속도로가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희망하는 사업임을 재확인 했다.

범군민대책위는 화강다슬기축제 서명운동을 기점으로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 출범 및 범군민궐기대회’를 갖고 ‘철원군민 3만명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범군민대책위는 이에앞서 지난달 28일 창립 준비위원회를 열고 박기준 군의장을 대표위원장으로, 최춘석 철원군이장연합회장과 유종근 철원군번영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며 활동 준비를 끝냈다.

범군민대책위는 9월말까지 철원군민 3만명 서명운동을 마무리 하고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제출하는 등 조기건설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기준 대표위원장은 “고속도로 조기건설은 철원을 비롯한 접경지역 발전과 함께 지역·수도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기건설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기 위한 철원군민 3만명 서명운동이 본격화 된 가운데 범군민대책위원회 임원들이 지난 4~7일 철원 화강다슬기축제장에서 서명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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