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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싱크탱크 기관, 영월에서 지역 상생 전략 마련

도와 영월군, 영월산업진흥원 등 혁신 포럼 개최
광물자원클러스터 통한 기업 유치 전략 필요

◇강원도와 영월군, (재)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재)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재)영월산업진흥원은 지난 5, 6일 영월에서 강원 혁신 기관 포럼 등을 진행했다.

강원도내 혁신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도와 영월군, (재)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재)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재)영월산업진흥원은 지난 5, 6일 영월산업진흥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특례 발굴을 위한 강원 혁신 기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각 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소멸 대응 지자체 특례 발굴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생 전략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광물자원클러스터를 통한 기업 유치 전략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윤인재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기조 발제에서 “청정 수소·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강원형 바이오 디지털 기반 의료 산업 첨단 벨트 조성 등의 지역 맞춤형 특례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의 대표적 싱크탱크 혁신 기관들이 정확한 생태계를 분석해 지역 소멸과 규제 개혁 발굴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현실에 맞는 특화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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