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제45회 노산문화제 및 제40회 평창군민의 날'행사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평창종합운동장과 평창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평창군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6일에는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8개 읍·면 전통민속경연을 시작으로 노산성 충의제, 체육대회, 거리축제, 노산가요제 등 40여개의 다양한 민속, 문화,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7시부터 평창읍 종부 평창강 둔치 특별무대에서는 가수 해바라기, VOS 박지헌 등이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7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제32회 군민대상 수상자인 권혜진(평창읍·문화부문)씨, 김순열(대관령면·향토봉사부문)씨, 김익래(진부면·효행부문)씨, 평창읍 지창화(평창읍·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 부문)씨 등 수상자에 대한 군민대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 7, 8일에는 읍·면 체육대회가 진행되고, 8일 오후 1시 평창군청 앞 도로에서는 10여개 팀 300여명이 출전하는 거리 축제도 열린다.
최태두 노산문화제위원장은 “올해 노산문화제는 다채로운 행사를 알차게 마련했다”며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