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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남북 분단 70년은 도민들에게 큰 고통이었다"며 "이제 분단 체제를 끝내고 도민들이 자유롭게 살고, 평화를 즐기고, 신나게 경제활동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이날 강원도의회 임시회 연설에서 "지난해 북한을 세 차례 방문한 결과 비핵화와 개방을 결심했다는 판단을 갖게 됐다"며 "금강산 관광, 동해관광 공동특구, 동해안 남북공동어로, 통일경제특구,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등 사업이 구체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교류를 하기 위해 '평화특별자치도'는 꼭 필요하다"며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경기장 활용 방안을 비롯해 포스트 올림픽에 관한 충분한 해법을 만들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꼽으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재단 설립과 올림픽 기념관 조성을 차질 없이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선 알파인경기장에 대해서는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미래의 모습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모범적인 결과를 도출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최 지사는 또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일자리 재단을 설립해 취업률 63%를 달성하고, 올해 수출 목표를 23억불로 높여 수출 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신흥시장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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