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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10월의 공헌상에 김승현 통역사·정철환 부대표

한국어·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4개 국어 능력자
33년간 공직 경험 노하우로 구단 운영에 큰 보탬돼

◇강원FC의 김승현 통역사가 '강원FC 10월의 공헌상' 선수단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강원FC 제공

김승현 통역사와 정철환 부대표가 강원FC 10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지난달 30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10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수단 부문 수상자인 김승현 통역사는 한국어·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외국인 선수와 의사소통의 정확성을 높였다. 그는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역해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 간의 소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 또 외국인 선수의 생활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 통역사는 “주어진 위치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 마무리까지 책임을 갖고 ‘강한원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의 정철환 부대표가 '강원FC 10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강원FC 제공

프런트 부문에서 선정된 정철환 부대표는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쌓은 행정력을 바탕으로 강원FC의 조직 운영 및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강원도와의 연계를 강화해 강원FC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정 부대표는 “구단주님, 대표님 이하 프런트에 감사드린다. 시즌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더욱 발전하는 강원FC를 많이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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