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캠프'가 23일 개막했다.
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박일수)이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11가정 30여명이 참석,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캠프는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에코캠프는 수서곤충채집·관찰, 멸종위기 식물과 생태계교란종, 기후변화의 이해 등 전문가의 강의와 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는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된다.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