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의 비상근 특별보좌관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청년특보는 유호규(41) 55대 춘천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청년 관련 주요현안 자문과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를 맡는다.
여성특보에는 전금순(64)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임명돼 여성 ·가족 및 양성평등 관련 자문을 담당한다.
정책특보는 이민찬(37)전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기획행정분과 전문위원이 맡아 도정현안 관련 정책개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농정 현안 관련 자문과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맡을 농정특보는 김창천(59) 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강원도연합회 감사가 임명됐다.
보건체육특보에는 이범연(58) 전 평창군의회 부의장이 임명돼 보건 및 체육 전반에 대해 조언한다.
지역도시특보에는 김인배(58)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이 도시계획 자문을 담당한다.
문화관광특보는 장석삼(52) 강원도관광협회 이사로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를 보좌할 예정이다.
임업특보에는 박응삼(56) 강원산림포럼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재난안전특보는 손우철(66) 2022 강원포럼 대표가 맡아 재난안전 정책보좌를 담당한다.
대외협력특보에는 이상민(53)전 춘천시의원이 임명돼 도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보좌한다.
언론특보에는 신현상(66)전 방송통신위원회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임명됐다.
시민사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도민소통특보는 박유남(62)전 춘천MBC 편성제작국장이 맡는다.
강원도는 신임 특보단이 새로운 강원도정의 철학을 이해하고 정책 및 소통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