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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원주DB 연패 탈출 재도전

4연패 수렁에 빠진 원주DB가 다시 한 번 연패 탈출을 노린다.

원주DB는 24일 오후 7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수원KT전을 치른다. 6승 7패의 DB는 현재 6위, 5승 7패의 KT는 7위다. DB는 이번 경기에서 패할 시 7위로 순위가 하락한다.

1라운드를 단독 2위로 마친 DB는 2라운드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어느덧 5할대 승률도 깨졌다. 1라운드 평균 87.1득점의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던 위용은 온데간데없이 2라운드 4경기에서는 모두 70점대에 머물렀다.

7위에 쳐져 있지만 KT는 개막 전 우승후보로 평가 받은 강팀이다. 현재 2연승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DB는 창원LG전(77대81 패)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한 데 그친 반면, KT는 지난 20일 서울SK전(81대69 승) 이후 나흘이나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도 불리하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DB는 연패 수렁에서 반드시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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