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가 29일 오후 4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내 8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는 도내 청년 기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단체다. 앞으로 청년 경제인 발전에 관한 조례연구 및 제안, 기업경영에 필요한 제반교육, 회원사의 법률상담, 공공기관 발주 및 구매사업에 대한 청년 경제인의 권리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박재희(50) (주)월드케미칼 대표가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장에 취임한다. 박재희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농고를 졸업했다. 한림대 경영대 AMP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춘천에서 (주)월드케미칼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희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장은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사업들로 다가오는 강원도 경제의 부흥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