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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2대 국회 강원 의원들 큰 환경변화 변화 없을 듯

◇사진=연합뉴스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22대 임기에 맞춰 출범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전원 당선된 강원지역 의원들은 큰 환경 변화 없이 22대 국회에 진출할 전망이다.

여야는 최근 당 소속 당선자들에게 4년간 사용할 국회 의원회관 희망 사무실을 신청해 달라고 공지했다. 의원회관은 의원과 보좌진들이 업무를 하는 공간이다.

강원 지역 현역 의원들 대부분은 21대 국회에서 사용했던 회관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을 옮길 경우 별도의 이사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다 이동에 따른 혼선이 있을 수 있어서다.

보좌진 변동도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21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보좌진 대부분이 22대 국회에 함께 진출, 그동안의 업무 연속성 및 전문성을 그대로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역시 21대 소속 상임위를 그대로 가져가려는 이들이 많다. 여야의 원 구성 협상 결과에 따라 희망했던 상임위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 1~3순위에 현행 상임위를 적어 내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도내 의원실 관계자는 "21대 현역 의원들이 그대로 22대에 진출하게 돼 강원지역에 큰 환경 변화는 없을 것 같다"며 "당내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최소 재선 이상이기 때문에 당 지도부나 사무처에서도 가급적 요구하는 부분을 수용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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